[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13화 예고편에 등장한 온주완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주완이 심수련(이지아 분)의 전남편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에는 "심수련의 전 남편, 민설아 친아빠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차국장은 "펜트하우스 드라마 시즌2 12회 방영 후 제작한 뇌피셜 영상"이라며 13화 예고편에 등장한 온주완을 언급했다.
그는 예고편의 "결국 이렇게 만나네요"라는 장면과 "프러포즈하시려나 봐요"라고 말하는 장면의 순서가 바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차국장의 말대로 장면의 순서를 재구성해보면 미국에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듯한 로건리의 옆에 온주완이 앉아 있는 셈이다.
이어 그는 온주완의 손이 앞좌석으로 가려지는 부분도 의도적인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즌1에서 심수련의 전 남편이 주단태(엄기준 분)에 의해 손가락이 잘려나간 인물로 묘사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차국장은 "심수련의 설아 아빠 언급과 이제 막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는 로건리와 심수련, 그런 로건리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남자. 그 남자의 손을 의도적으로 가린 듯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58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