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에 신규 챔피언이 등장한다.
지난 27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SNS를 통해 155번째 신규 챔피언 '그웬'을 공개했다.
그웬은 재봉사가 만든 사랑스러운 재봉 인형으로 주인을 다시 만나기 위한 일념으로 리그에 참가했다.
그웬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가위'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스킬을 보면 벌써부터 사기 챔프가 등장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웬은 가위를 사용해 적을 싹둑 잘라버리거나, 가위를 직선으로 발사해 피해를 입힌다.
자신의 주변으로 파란 장판이 생성되기도 하는데 '마오카이'의 궁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존야와도 같은 효과를 가질 것으로 분석된다.
그웬은 대쉬기가 존재하며 AP브루저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스킬을 무시하고 막강한 딜링을 뿜어내는 그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필밴 확정이요",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다" 등의 농담 섞인 우려를 내뱉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나오면 바로 플레이한다", "딱 나를 위한 캐릭터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벌써부터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신규 챔피언 '그웬'은 다가오는 패치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