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1년 만에 드라마 출연료 회당 '2억→5억'으로 올랐다는 보도에 김수현 측이 밝힌 입장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2 '프로듀사'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김수현은 이미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그가 올린 매출만 2천억 원 수준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몸값이 높기로 유명한 김수현이 이번에 들어가는 신작에서는 회당 출연료로 '5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OSEN은 김수현이 차기작 '그날 밤' 회당 출연료로 5억 원 이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방영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회당 2억 원이 넘는 개런티를 받았지만, 당시 해당 드라마는 주연 배우에게 높은 출연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판권 판매, PPL 등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이에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판권 판매, PPL 등 광고에 대한 부차적인 수익을 생각하면 김수현에게 5억 원을 줘도 터무니없는 건 아니라는 반응이 많다.


이 같은 보도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출연료와 관련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말을 아낀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팬들은 "드라마가 20부작이면 한 편 찍고 100억 원 버는 거다", "그사세다", "진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한편, 김수현과 차승원이 출연할 것으로 예고된 '그날 밤'은 영국 BBC에서 방송된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해당 드라마는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날 밤'은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