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9TO5Mac
애플이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발표하면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골드색상과 128GB 모델을 단종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필 실러(Philip Schiller)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언론 행사에서 아이폰6 단종 여부와 가격 인하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실러 부사장은 2년 약정 기준 아이폰6는 99달러(한화 약 11만 7천 원), 아이폰6 플러스는 199달러(한화 약 23만 4천 원)로 가격을 내리고 골드색상과 128GB 모델은 더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단종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신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일종의 전략으로 보인다.
아이폰 6S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25일 미국을 비롯한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미미 기자 mimiki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