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26일 SBS '펜트하우스2' 측은 오는 4월 3일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고, MC는 신동엽이 맞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펜트하우스2'가 금요극으로 6월 첫 방송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펜트하우스1'은 '펜트하우스 히든룸 - 숨겨진 이야기'를 편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스페셜 방송에도 배우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들이 보여줄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해 10월 베일을 벗은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려 심장 쫄깃한 전개를 자랑한다.
현재 '펜트하우스2'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 측은 "최종회까지 남은 3회 안에서 복수극의 카타르시스를 분명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반전의 폭풍우가 몰아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