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또 주작?"···함소원 시댁 별장, 에어비앤비 의혹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배우 함소원이 과거 시부모의 중국 별장으로 소개한 집이 '에어비앤비' 숙소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숙소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아내의 맛'에 나왔던 별장이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 또 주작.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 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더니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라"라며 "시가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에어비앤비 페이지 캡처


그러면서 "중국은 개인이 땅소유를 못하는데 왜 자꾸 방송에서 자기 시댁이 여의도 면적의 땅을 가진 부자라고 뻥치는지 모르겠다"며 "주작을 할 거면 좀 정성스럽게 하던가 뻔히 들킬 거짓말을 매번"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같은 소식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숙소에 관해) 라이브 방송에서 물어봤다가 (함소원에게) 차단당했다", "집에 사진도 없고, 인테리어도 에어비앤비 같아 보였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등록된 호스트 '石'의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한 숙소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해당 사진은 과거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함소원 시댁의 별장과 집 구조,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이 일치했다.


해당 숙소의 호스트 '石'은 자신을 헬스 트레이너로 소개했으며, 숙소에는 "설비가 완비되어 있고, 요리 도구들도 모두 갖춰져 있다"는 사용자의 후기도 올라와 있다.


현재 함소원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