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1억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가입하는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서울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안재욱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안재욱은 "이번에 예비 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의 작은 나눔이 다음 세대의 육성을 위해 잘 사용돼 그들이 일어설 힘이 됐으면 한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연예인으로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멤버는 안재욱을 포함해 소녀시대 윤아와 미쓰에이 수지, 현영, 김보성, 수애, 현숙, 인순이, 박해진으로 총 9명이 됐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