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5분 탔는데 3400원, 택시비 수준이다"···전동 킥보드 너무 비싸다며 공개 디스한 스윙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동 킥보드. 하지만 이용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래퍼 스윙스도 전동 킥보드 이용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라며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지난 25일 스윙스는 개인 SNS에 부산 여행 중 대여한 전동 킥보드 이용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해당 사진과 함께 "내가 바보인가? 라임 이런 유료 킥보드 서비스 원래 되게 싸야 하는 것 아닌가? 어제도 그제도 탔는데 요금이 항상 좀 놀랍게 높네. 지금도 5분 탔는데 3,400원이면 택시비 아닌가? 내가 바본가 뭐지"라고 적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전동 킥보드 이용 가격이 택시비 수준으로 느껴질 정도로 비싸다는 거였다.


스윙스의 지적에 양홍원은 '박수' 이모티콘을 달며 동의를 표했다.


그의 팬들도 "라임은 너무 비싸다. 저 같은 경우는 자주 써야 해서 라임 패스라는 요금제에 가입했는데, 그거 하면 기본요금이 사라져서 훨씬 사집니다"라며 비싸다는 데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그게 무게를 측정하거든요. 엔진에 힘이 많이 들어서 그래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또 다른 팬은 "스윙스 형님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13분 탔다고 나와 있습니다"라며 잘못 지적한 부분을 짚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최종 4위에 올랐다.


'쇼미더머니8'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스윙스는 '퇴물'이라는 안티 팬의 조롱에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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