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전 여친과 썸녀' 사이인 조현영에 '130만원'대 명품 신발 플랙스한 딘딘 (영상)

인사이트YouTube '조현영티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딘딘이 함께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를 찍은 조현영에게 이별 선물로 명품 신발을 선물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에는 '딘딘♥조현영 우리 다시 결혼했어요 EP.6 그동안 즐거웠어...안녕"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딘딘은 조현영과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이게 결혼인가? 이걸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만약에 결혼을 했으면 이러고 끝이 아니라 쭉 이어지는 거지 않냐. 그럼 진짜 힘들 수도 있을 거다. 안 심심하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확실히 힘든 점도 있는 것 같다"라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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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조현영티비


이날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이별 선물을 주고 받았다. 조현영은 딘딘을 위해 깔끔한 셔츠를 준비했다.


그런데 딘딘은 130만 원대 명품 신발을 선물로 줘 눈길을 끌었다.


선물을 확인한 조현영은 "왜 이렇게 비싼 걸 샀냐. 내가 뭐가 되냐"며 당황했다.


그러자 딘딘은 "나보다는 너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감수해야될 게 많았지 않았냐. 너가 짜증낼 때마다 '이 선물 받으면 기분 좋아하겠네?'라는 생각을 했다. 이거 살 때 되게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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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조현영티비


여자를 생각하면서 선물을 산 게 오랜만이라고 말한 딘딘은 "(네가) 청바지를 자주 입으니까 같이 신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며 세심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참을 주고 받은 선물을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조현영과 딘딘은 촬영을 하며 좋았던 점들을 다시 회상했다.


조현영은 "촬영하기 전에는 잘 못 만나지 않았나. 네가 가끔 보고싶고 '잘 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촬영이긴 하지만 오래 붙어있어서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이제 이별을 하려고 한다"라며 "그동안 저희 두 사람을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YouTube '조현영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