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GQ 선정 '올해의 남자'에 등극한 조세 무리뉴

Via GQ 공식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감독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 52)가 '올해의 남자'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남성잡지 GQ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꽃중년' 감독이라 불리며 멋진 외모를 자랑했던 무리뉴는 이날 시상식에 자신의 딸 마틸드(Matilde)와 함께 참석했다.

 

평소에도 슈트를 즐겨 입는 무리뉴이었기에 한껏 멋을 부린 턱시도 복장은 전혀 어색하지 않았지만 그의 딸 마틸드는 조금은 과한 노출 의상을 입고 나와 남성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무리뉴는 "나는 항상 상을 수상하고, 왜 그런지 잘 알고 있다. 축구 경기에서도 항상 이기겠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영국 런던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올해의 남자' 시상식에는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L. 잭슨과 잉글랜드 전설의 공격수 게리 리네커 그리고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 루이스 해밀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