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거짓말 하고 '불법 유흥주점' 간 유노윤호, 결국 '킹덤'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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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정부 지침을 어기고 오후 10시 이후 불법 유흥주점에 갔다가 딱 걸린 동방신기 유노윤호.


그가 팬들의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하차한다.


24일 Mnet 측은 "SM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유노윤호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킹덤 : 레전더리 워' 녹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Mnet 측은 이어 "이후부터 프로그램 MC 촬영은 최강창민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미 유노윤호가 촬영을 진행한 부분은 편집되지 않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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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은 "(유노윤호는) 진행자로서의 역할에만 초점을 맞춰 편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2월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후 유노윤호는 일반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늦어졌다며 SNS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추후 유노윤호가 머문 곳이 일반 음식점이 아닌 여성 종업원이 있는 불법 유흥주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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