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라떼 맛 나는 '멕시카나 커피치킨' 아이디어 낸 사람은 역시나 '회장님' 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딩동댕대학교'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나오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멕시카나 치킨의 '달콤라떼치킨'(달라치킨).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 맛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생각도 못 해봤을 이 독특한 조합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달라치킨'의 조합을 만들어낸 주인공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딩동댕대학교'에는 달라치킨을 만든 멕시카나 치킨 개발자들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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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딩동댕대학교'


영상에서 딩동댕대학교 출연진은 달라치킨 개발자들을 '죄인'이라 칭하며 '호불호'가 갈리는 치킨을 만든 이유를 물었다.


출연진은 "치킨이면 치킨이고 커피면 커피지 도대체 달라치킨은 누구 아이디어냐"라고 물었다.


권오성 차장은 기다렸다는 듯 "회장님이...주셨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주 마케팅팀과 연구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데 멕시카나 회장이 "야, 커피는 어떠냐!"라고 던졌고 바로 실행으로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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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딩동댕대학교'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개발하면서 초기 생각과 다르게 '꿀조합'이었다는 평이다.


치킨에 어울리는 커피 소스를 만들기 위해 이들은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커피를 다 마시며 하나하나 비교했다고.


권 차장은 달라치킨에 100점을 측정하며 남다른(?) 애사심을 뽐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거부할 수 없었군", "근데 진짜 나름 괜찮다", "이상한 듯하면서도 맛있다", "안 먹어 본 자는 까지도 말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딩동댕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