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엄마 슈퍼맨으로 '슈돌' 출연해 잘생긴 아들 젠 공개하는 사유리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자발적 비혼모'로 주목받은 방송인 사유리가 '엄마 슈퍼맨'으로 출연한다. 


23일 한국경제TV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생후 140일 된 아들 젠과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촬영에 돌입했다.


'슈돌'은 유명 인사 아빠들이 48시간 동안 육아를 맡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마가 '슈퍼맨'으로 출연하는 사례는 8년간의 방송 중 사유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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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사유리는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아들 젠을 육아하는 일상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비혼 출산을 KBS '뉴스 9'에서 가장 먼저 보도했던 인연으로 '슈돌' 촬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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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난소 기능이 48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연임신도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했다"라고 정자 기증을 받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출산 후 사유리는 아들을 키우면서 방송 활동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유리와 그의 아들이 과연 '슈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