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그 여자가 너를 만날까?"···아들 '여소' 해주려다 '급현타' 왔던 기안84 어머니 (영상)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거 어머니가 맞선을 주선해준 경험담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을 위해 노력하는 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박나래는 회원들에게 부모님이 선 자리를 마련해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는 "저 같은 경우는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인데 '우리 학교에 괜찮은 여교사가 있는데'라며 소개해주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다만 어머니는 소개를 주선하면서도 기안84에게 "근데 걔가 너를 만날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과연 맞선녀가 아들 기안84를 마음에 들어할지 모르겠다는 뜻이었다.


웹툰,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기안84가 워낙 자유분방하면서도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기안84 어머니의 재치에 감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어머니 현타 오신 건가", "연봉 짱짱한 잘 나가는 능력남인데 왜 걱정하시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매번 어머니가 자신을 만날 때마다 선 자리를 권하고 있다며 '결혼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 관련 영상은 3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