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에게 절약정신을 강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갑작스럽게 전세금이 올라 이사를 결심한 샘 해밍턴 가족의 새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새 집은 넓은 거실과 지하의 공간까지 갖춰져 있는 단독주택이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함께 가훈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정한 가훈은 "더 아껴야 집 산다"였다. 어렵게 새 보금자리를 구한만큼 샘 해밍턴의 포부가 담긴 문장이었다.
앞서 지난 1월 샘 해밍턴은 새해를 맞아 "아껴야 산다"라는 가훈을 정한 바 있다.
샘 해밍턴은 그 앞에 "더"를 붙이면서 윌벤져스 형제들에게 '절약 정신'을 재차 강조했다.
가훈을 정한 뒤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 형제에게 집에서 지켜야 할 절약 방법을 알려줬다.
먼저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 형제에게 손을 닦는 등 물을 틀고 나서 꼭 수도꼭지를 잠그라고 당부했다.
샘 해밍턴은 방에서 놀다가 나오면 꼭 불을 꺼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샘 해밍턴은 "식탁이 없으니까 이렇게 먹어야 한다"라면서 돗자리를 펼쳤다.
또 그는 집과 어울리지 않는(?) 꽃무늬 양은 밥상을 가져와 상을 차렸다.
샘 해밍턴이 차린 밥상에는 버터 밥, 구운 김, 통 명란젓이 놓여 있었고 '윌벤져스' 형제는 버터 밥에 간장을 섞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벤틀리는 옷에 붙어 있던 밥풀까지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