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샤이니 키가 보여준 행동을 두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씻을 때 세수를 먼저 하냐, 머리를 먼저 감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진 것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화장실에서 씻는 모습을 보여줬다.

MBC '나 혼자 산다'

키는 세수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머리를 감았다.

이 장면을 두고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의아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키처럼 씻는 법이 낯설고 어색하다는 의견이었다.

팬들은 세수를 하고 나서 머리를 감으면 얼굴에 샴푸나 린스 거품이 그대로 묻을 텐데, 물로 잘 씻어낸다고 해도 얼굴에 남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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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각에서는 키처럼 씻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들은 "세수를 마지막에 하면 폼 클렌저나 비누가 두피 근처에 남는 느낌이다", "머리 감을 때 얼굴도 물로 닦이는데 뭐가 문제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피부 전문의들은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샴푸∙린스를 먼저 마친 후 세안 및 바디샤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