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이휘재 "브브걸 사인 CD 관리 소홀 죄송...중고거래 판매는 절대 아냐"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이휘재에게 선물된 브레이브걸스 사인 CD가 중고거래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이휘재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1일 YTN star측은 이휘재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나,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사라졌는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중고거래 판매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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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자는 "이유 여하 막론하고 관리 소홀을 인정한다. 논란을 일으켜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여러 커뮤니티에는 '중고 장터에서 판매되는 브브걸 씨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에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브브걸의 친필 사인과 편지가 적힌 앨범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담겼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함께 첨부된 사진 속 앨범에는 'To. 이휘재 선배님'이라는 글귀와 함께 짤막한 안부 인사가 새겨져 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이휘재가 후배의 정성과 호의를 무시하고 중고시장에 CD를 내놓은 것 같다며 비난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역주행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