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팝콘 딜리버리 서비스로 영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팝콘을 이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관람 환경의 변화 속에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점 상품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지난 1월 29일 월드타워점과 김포공항점 총 2곳에서만 서비스됐지만, 폭발적인 고객들의 호응에 현재는 전국 50개 영화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배달 서비스는 쿠팡이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배달에 최적화된 메뉴 개발을 통해 기존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딜리버리 전용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은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판매하는 단품 메뉴와 함께 '오늘 튀킨 혜자 팝콘 XXL'(팝콘L 3개), '홈 시네마 팩'(팝콘M+나쵸1+핫도그1+버터구이오징어1+펫음료1), '싱글팩'(팝콘M+나쵸1+핫도그1+펫음료1) 등 3종을 주문할 수 있다. 음료의 경우엔 페트병 형태로 배달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집콕'하는 시간이 늘은 가운데, 집에서 넷플릭스·왓챠 등을 보면서도 영화관에 있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