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펜트하우스2' 이지아가 유진을 도와주기 위해 엄기준을 자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배로나(김현수 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드러났다.
이날 주단태와 나애교(이지아 분)는 '주단태 빌리지' 완성을 코 앞에 둔 것에 기뻐하며 애정 행각을 벌였다.
나애교는 "축하해 자기"라며 주단태에게 애교를 부렸고, 이에 주단태는 의문의 분홍색 선물 상자를 건넸다.
나애교는 기뻐하며 상자를 열었으나, 선물의 정체는 배로나 살인 사건의 증거품 목걸이였다.
주단태는 "천서진(김소연 분) 목숨줄"이라면서 "자기가 갖고 있어. 천서진이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거든"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나애교는 표정이 바뀌면서 주단태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애교는 천서진도 배로나 살인 사건의 범인이 하은별(최예빈 분)이 아닌 것을 알고 있냐며 "자기가 죽였어?"라고 주단태를 떠봤다.
이후 주단태가 "나애교"라고 소리침과 동시에 장면은 과거로 돌아갔고, 배로나 살인 사건의 진범은 주단태임이 드러났다.
과거 장면이 흘러나온 뒤 주단태는 "내가 죽였다고. 배로나를. 왜 그런 착각을 하는 거지?"라며 물었고, 나애교는 "정말 착각일까? 귀신을 속여라"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나애교는 고개를 자신의 핸드폰 쪽으로 돌리며 '듣고 있어? 오윤희(유진 분)'라고 속으로 말했다.
오윤희는 집에서 이를 듣고 있었고 "주단태 너야? 우리 로나 죽인 사람?"이라며 깜짝 놀라 했다.
그리고는 "그 어린아이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울부짖으며 분노했다.
이후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배로나 살인 사건과 주단태가 연관돼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고,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살인 사건 진범을 밝히는 데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