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보이그룹 더보이즈 에릭이 더보이즈 공식 응원봉 이름을 '하트성기'로 하자고 해 누리꾼들을 폭소하게 했다.
지난 20일 V LIVE 'THE BOYZ' 채널에서는 더보이즈의 공식 응원봉 언박싱이 공개됐다.
더보이즈는 데뷔 약 3년 만에 공식 응원봉이 생긴 것이었다.
확성기 모양의 응원봉은 앞부분이 하트 모양으로 돼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응원봉은 여러 가지 색의 불빛을 낼 수 있었다. 신난 더보이즈 멤버들은 응원봉의 불빛을 켜고 흔들며 응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응원봉 소개를 마친 멤버들은 응원봉의 이름을 지어보자고 했다.
어떤 이름이 좋을지 고민하던 멤버들 사이로 갑자기 "하트 성기 어때?"라는 말이 들려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에릭이었다.
갑작스러운 에릭의 발언에 몇몇 멤버들은 당황했고, 급기야 웃음을 참느라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더비(더보이즈 팬클럽) 분들이 추천해준 것들을 모아서 응원봉 이름을 뽑아보겠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순간 당황스러웠다", "해맑게 말하는 게 '킬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 이들은 "에릭이 '하트'와 '확성기'를 합치다가 순간적으로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라며 웃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7일 첫 일본 정규 앨범 '브레이킹 던'을 발매했다.
※ 관련 영상은 6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