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reUMeIam / YouTube

순찰 중이던 미군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며 시비를 걸자 뒷발로 강하게 걷어차 복수를 하는 낙타의 모습이 포착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낙타에게 시비를 걸던 미군이 뒷발에 강하게 걷어차이는 영상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낸다.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이 영상에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온 미군 프랭크(Frank)가 낙타에게 다가갔다가 뒷발에 '응징(?)'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낙타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프랭크는 난데없이 "낙타를 때려줄 것"이라며 비속어가 섞인 조롱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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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곧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프랭크는 낙타의 '섹시한 엉덩이'를 만지기 위해 겁도 없이 곁으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 순간 얌전히 풀을 뜯던 낙타는 심기가 거슬렸는지 '광(光)속'의 하이킥을 선보이며 프랭크를 응징한다.

미 모습을 지켜보던 동료들은 배꼽을 잡으며 폭소를 터뜨리고, 프랭크도 맞은 부분을 쓰다듬으며 민망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한편 지난 2014년에 최초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