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애청자라면 10회 방송이야 말로 놓쳐서는 안되겠다.

제작진 측은 오늘(20일) 방송에서 역대급 반전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절찬리에 방송 중인 SBS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작품은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 뿐만 아니라 마라맛 전개와 파격적인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2'

지난 방송에서는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지키기 위해 주단태(엄기준 분)와 결혼을 강행한 천서진(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가 하은별이 배로나(김현수 분)를 죽였다는 사실로 협박하자 천서진은 꼬리를 낮출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배로나를 진짜 죽인 범인은 주단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는 뻔뻔하게 배로나의 산소호흡기 연결장치를 해제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10회에서는 '배로나 살인사건'의 실마리와 반전이 동시에 터져 나올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함께해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배로나 살인사건에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일부 누리꾼의 바람대로 죽은 줄 알았던 배로나가 살아돌아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