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펜트하우스2' 엄기준이 윤종훈에게 무미건조한 응원을 건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9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에 의해 위기를 맞이한 하윤철(윤종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에 찬 하윤철은 주단태를 찾아가 천서진(김소연 분)과의 결혼을 당장 멈추라고 소리쳤다.
이에 주단태는 다소 여유롭게 "내가 알아버렸거든. 네 딸년이 배로나 죽인걸"이라며 천서진이 자신과 결혼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속삭였다.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 하윤철은 무척 당황하더니 잡고 있던 주단태의 멱살을 놓고 아무 말 하지 못한 채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 틈을 타 주단태는 하윤철의 배를 세게 치며 "네 딸년 데리고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 경찰에 넘겨버리기 전에"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하윤철은 분노와 울분을 토하며 "너 죽일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주단태"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주단태는 그렇게 분노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듯 배를 맞고 쓰러져 있는 하윤철을 향해 무미건조하게 "화이팅"이란 말을 건네며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