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왕따 논란' 이나은 대신 투입된 표예진 스틸컷 새로 공개한 '모범택시' 제작진 (사진)

인사이트표예진 스틸컷 / SBS '모범택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에이프릴 이나은이 팀 멤버를 괴롭혔다는 논란에 휩싸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이후 배우 표예진이 급하게 대타로 투입됐는데, 작품 완성도가 떨어질까 봐 예비 시청자들은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를 인식한 것인지 '모범택시' 측은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표예진의 열연이 돋보이는 새 스틸컷을 최근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틸컷 속에서 표예진은 가죽 재킷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표예진은 극에서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완성시키는 '무지개 운수' 팀의 막내 멤버 안고은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인사이트표예진 스틸컷 / SBS '모범택시'


그가 맡은 캐릭터는 IT 능력자인 해커다.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해킹하는 그는 가해자의 신상을 털어 사전 계획을 세우고, 최첨단 디지털 디바이스로 세팅된 콜밴을 타고 작전 현장에 나가 이제훈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등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측은 "'모범택시'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와 함께 찰진 팀 플레이가 살아있는 드라마다. 각각의 사건과 악당들에 맞춰 달라지는 이들이 복수 팀워크를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의 연기 호흡도 척척 맞는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상반기 기대작인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이나은이 연기했던 안고은 / SBS '모범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