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2년전 국산차에서 외제차로 갈아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KBS2 '컴백홈'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TV' 1회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컴백홈' 포스터 촬영을 위해 만난 3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본 촬영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첫 상견례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알려지지 않은 사소한 비밀들을 대거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영지는 "'컴백홈' MC 합류 소식을 엄마에게 제일 먼저 알렸는데 엄마가 유느님 말 끊지 말라고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아버지께서 얼마 전에 굿을 하셨다. ‘컴백홈’ 합류 소식 듣자 드디어 효과를 봤다고 기뻐하셨다"라고 말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 기회를 빌려 대국민 오해를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 탄다'고 밝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걸 자꾸 편집을 하신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평소 명품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던 유재석이기에 의외라는 소리가 나온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방송국에서 유느님 이미지메이킹 해줬네", "검소한 유재석도 외제차 좋아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핀오프인 '컴백홈TV'는 지난 19일부터 6주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된다.
※ 관련 영상은 17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