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오늘 밤 '유스케'서 브레이브걸스X해병대 롤린 역대급 콜라보 무대 펼쳐진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마침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진출했다.


바로 오늘 밤(20일 0시 30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4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신화와 함께 떠오른 커버 영상 속 해병대원들과 함께 꾸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와 무대를 꾸미는 해병대원들은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에 아주 큰 공을 세운 주역들이다.


인사이트ETN '위문열차' / YouTube '머선129'


앞서 지난 2019년 해병대 위문열차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스를 커버했다.


당시 해병대원들은 직접 리폼한 옷을 입고 요염한 자세로 '롤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수많은 누리꾼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약 1년 6개월 만에 재회한 브레이브걸스와 해병대원들은 '유스케' 무대에서 '롤린'의 포인트 안무인 일명 '가오리춤'을 함께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이 시작되기 며칠 전, 해체를 고민했던 속내를 털어놓아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인사이트ETN '위문열차' / YouTube '머선129'


실제로 멤버 은지는 "아는 언니들과 인터넷 쇼핑몰 일을 하려고 했었다. 사무실도 구해 3월부터 출근 예정이었다"며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브걸스는 앞으로 '꿈'에 대해 "연말 시상식 무대를 한 번도 서보지 못했다. 올해에는 꼭 서보고 싶다"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과 '운전만해' 라이브 무대는 이날 밤 12시 3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ETN '위문열차' / YouTube '머선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