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세럼’, 2월 뷰티 인플루언서 心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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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레페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산하 뷰티 데이터 연구소가 2월 인기 브랜드로 '달바'와 '클리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뷰티 데이터 연구소는 매달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의 여론을 조사한 뷰티 인덱스 지표 BBPI(Beauty Brand Power Index)와 BPPI(Beauty Product Power Index)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달바는 1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세럼'에 이어 2월에도 '화이트 트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산하 뷰티 데이터 연구소가 2월 인기 브랜드로 '달바'와 '클리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달바는 1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세럼'에 이어 2월에도 '화이트 트러플 더블 레이어 리바이탈라이징 세럼(378점)'으로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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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위는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페이스 세럼(313점)'이, 3위는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303점)'가 4위에는 '넘버즈인 토너패드(299점)', 5위는 '멜릭서 비건 립 버터 러스트레드(286점)'가 순위에 올랐다. 간편하게 피부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패드형 제품들이 상위권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상세 품목별로는 크림 분야에서는 '미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 풀럼핑 크림'이 1위를 차지했으며, 마스크팩 부문에서는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 패드 부문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가 1위에 올랐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클리오가 주목 받았다. 클리오는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 라이너',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가 쿠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쉐딩 제품이 베스트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지만 클리오의 서브 브랜드 페리페라의 '잉크 브이 쉐딩'(742점)이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730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깊이감을 줄 수 있는 아이섀도우 팔레트 제품의 인기가 지속됐다. 그중에서도 '맥(MAC)'이 처음으로 아이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여전히 틴트 제품의 강세가 이어졌다. 1위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의 '오버스머지 립 틴트'(789점)가, 2위는 '맥 립스틱'(566점), 3위는 '에뛰드 하우스 초코 무스틴트'(431점), 4위는 '어뮤즈 듀틴트'(401점), 5위에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355점) 순이었다.

한편 해당 조사 자료는 레페리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에서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내 뷰티 유튜버 572명의 총 1,351개의 뷰티 콘텐츠를 연구원들이 100% 전수조사방식으로 직접 시청·분석해 산출했다. BBPI(Beauty Brand Power Index)와 BPPI(Beauty Product Power Index)는 유튜브 내 인기 있는 뷰티 브랜드와 제품 순위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