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엄기준이 '펜트하우스' 주단태 캐릭터에 과몰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SBS Catch' 유튜브 채널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출연 배우들이 오징어를 사이좋게 나눠 먹는 심야 먹방부터 극 중 살벌한 모습과는 다르게 순수한 매력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펜트하우스2'에 매력을 더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8회에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나애교(이지아 분)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의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었다.
SBS '펜트하우스2'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총을 겨누며 살벌하게 "누구는 날 배신하는 인간은 죽어. 그건 나애교 너도 마찬가지야"라는 대사를 했고, 이에 나애교는 "그래 쏴 봐. 자신 있으면"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주단태는 이전에 했던 대사와 똑같이 살벌한 톤을 유지하며 "그 대사 아니야"라고 나애교의 NG를 지적했다.
누구보다도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탓에 대사가 아닌 일반 대화였음에도 주단태 스타일로 이야기 해버린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기준 그냥 주단태 다됐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메이킹마저 너무 재밌다" 등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2' 9회는 오늘(19일) 밤 공개될 예정이다.
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