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썰바이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역대급 집착남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소스라치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역대급 집착 연인의 소름 돋는 행동'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이 남자친구 역, 썰바이벌 MC 김지민이 사연자 역을 맡아 이야기를 전달해줬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연애를 시작했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챙겨주는 모습에 더욱 사랑에 빠졌다.
KBS Joy '썰바이벌'
하지만 어느 날부터 이런 남자친구의 사랑은 집착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가 남자 직원에게 말 걸게 하지 못하게 했을 뿐더러 의사까지 질투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가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도수치료를 받으러 간다는 말에 "도수치료? 그거 남자 의사가 막 몸 만지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며 "다른 남자가 네 몸을 만지는데 괜찮다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또한 그는 사연자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댓글을 달던 남성에게 사연자의 계정으로 "오빠 지금 우리 집으로 술 마시러 와"라고 메시지를 보낸 뒤 사연자의 집 앞으로 찾아와 진짜 그 남자가 오나 안 오나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KBS Joy '썰바이벌'
결국 남자친구의 과도한 집착에 지친 사연자는 남자친구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유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야기를 듣던 MC 박나래는 "미쳤나 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MC 황보라도 소스라치며 놀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MC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레전썰에 등극했다.
KBS Joy '썰바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