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6년이나 짝사랑한 '남사친' 공개하며 '공개 고백'한 고은아 (영상)

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고은아가 6년간 짝사랑했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고은아 가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팬들의 이목을 끌만한 영상 콘텐츠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고은아가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나와 언급한 실제 짝사랑 '남사친'이 등장했다.


영상 속 미르는 "어떻게 된 일이냐. 정말 남자친구를 공개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남사친' 노창우 씨를 소개하며 "몇 번 방송에서 언급했던 짝사랑 남자친구가 이 친구다. 6년째 짝사랑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두 사람은 '방가네' 채널을 통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같은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르는 "진짜 사귀는 건 아니고 방가네식 '우리 결혼했어요'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고은아 님께서 직접 짝사랑했던 창우 형과 연인처럼 촬영한 뒤 마지막에 (서로의 마음을) 선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은아는 노창우 씨와 함께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를 찍는 것에 대해 "가짜 마음으로 할 순 없었다"라고 '직진 고백'해 달달함을 유발했다.


또 노창우 씨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고은아는 "나는 원래 연상을 좋아했다. 내가 존중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내가 되게 허술해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창우한테 의지를 엄청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고은아가 계속 부끄러워하자 미르는 "나는 사실 약간 곤란하다. 이 촬영이 힘든 이유가 고은아가 쑥스러워한다"라고 말해 고은아를 폭소케 했다.


미르는 구독자들에게 "이 두 사람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노창우 씨는 촬영 이후 이어진 속마음 토크에서 "고은아가 좋아한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왔을 때 심정이 어땠냐"라는 질문을 받고 "항상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고마운 감정도 있다"라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또 고은아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봐야 알 것 같긴 하다. 이렇게 진지하게 틀을 짜놓고 해본 적은 처음이라 정확히 모르겠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YouTube '방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