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파이터'가 오늘(18일) 개봉을 맞이해 스페셜 아트 포스터를 깜짝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여성, 진아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거머쥐고,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을 맞이해 공개한 아트 포스터는 주인공 진아(임성미)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일러스트 작업은 '여가생활'로 만화와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심규태 작가가 함께했다.
고된 아르바이트로 지친 진아의 뒷모습부터 새벽 거리를 달리는 모습, 놀이공원을 찾아 동물 머리띠를 낀 모습 등 보통의 청춘과 똑 닮은 진아의 모습은 공감을 자아낸다.
마침내 좋아하는 것, 복싱을 발견한 뒤 자신을 직면하고 삶의 동력을 얻으며 복싱 선수로 거듭난 진아의 이미지는 '파이터'가 담아낸 성장의 시간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링 위에서 자신이 이겨내야 할 세상과 마주한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트 포스터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파이터'는 국내에선 보기 드물었던 여성 스포츠 선수와 복싱을 소재로 그린 성장 드라마를 담았다.
언론과 평단 그리고 영화를 먼저 만나본 실관람객까지 캐릭터 진아와 200% 일체화된 연기로 극찬이 쏟아지는 배우 임성미는 영화의 백미다.
명실상부 한국영화계 라이징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거머쥔 임성미가 '죄 많은 소녀' 전여빈, '메기' 이주영, '아워바디' 최희서에 이어 관객의 확신을 기대로 만들어갈 전망이다.
'파이터'는 오늘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상영 후 주연 배우와 감독이 총출동한 관객과의 대화(GV)를 앞두고 있다.
배우 임성미, 백서빈과 감독 윤재호가 참석하고 김현민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성미 배우님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CGV_남**), "진아는 잘 해낼 거야"(CGV_삼냥이**), "빛나는 임성미, 앞으로도 빛나길"(CGV_짭**), "복서로서도 완벽했고, 고된 삶을 사는 진아로서 연기가 좋았다. 진아 씨, 응원합니다"(인스타그램_ sadulin52**) 등 영화를 미리 만나본 실관람객들의 극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친 관객들에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도전과 희망의 크로스를 선사할 '파이터'가 슬로건처럼 모두가 함께할 파이팅 무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두가 함께할 파이팅 무비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는 '파이터'는 바로 오늘 개봉하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