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아들이 '아빠'라 오해할 거 같다며 이상민과 했던 '뽀뽀' 걱정된다 말한 사유리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을 낳은 후 가수 이상민과 함께 했던 '가상 부부' 콘셉트 예능이 후회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엄마가 된 사유리가 출연해 아들 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기증받은 정자로 아들을 출산한 사유리는 "아들 이름은 젠이다. 전부라는 뜻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태어난 지 120일 됐고 하루에 '응가'를 4번 한다며 속사포로 아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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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사유리는 출산 소식을 알리기 전에 이상민에게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엄마가 먼저 이상민에게 알려야 되지 않냐고 제안까지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사유리와 이상민이 JTBC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부부 생활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두 사람은 사유리의 부모님에게 찾아가 정식적으로 인사를 했고,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을 '사위'라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사유리는 해당 예능 출연을 후회하는 것처럼 발언해 시선을 끌었다.


사유리는 "과거 이상민과 (가상 부부 콘셉트) 예능에서 뽀뽀한 게 걱정이다. 그걸 아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라며 아들이 이상민을 아빠라고 오해할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님과 함께'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