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여자)아이들 수진 때문에 '학폭위' 열렸다는 주장에 소속사 큐브가 급하게 내놓은 해명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수진의 학교 폭력 추가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지난 17일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일방적인 이야기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곧 공식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사이트폭로글 캡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과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의 추가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학창 시절 수진이 눈에 띄는 아이였던 이유는 일진이었기 때문이다. 교내 방송으로 수진의 무리 아이들의 이름이 호명돼 교무실로 호출된 적 있다"며 '비공식 학폭위'가 열렸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후 학부모 전원이 참석한 학폭위가 열렸고, 그 자리에 수진의 어머니도 참석했다.


글쓴이는 "수진의 어머니가 피해자, 가해자 부모 모두 모인 자리에서 '수진이가 짱이라고 전화 왔길래 워낙 예뻐서 얼굴로 짱 먹은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며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수진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는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며 가해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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