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하트시그널' 김현우와 박지현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프렌즈' 새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라티비'에는 오늘 10시 30분 방송될 프렌즈 5화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현우와 박지현이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며 스콘을 주고받는 모습이 예고됐다.
박지현은 이날 만날 김현우를 위해 직접 만든 스콘을 준비했다.
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박지현은 "어제 스콘 만드는 거 해서 챙겨왔다. 예쁘지는 않다"며 김현우에게 스콘을 건넸다.
김현우는 뜻밖의 선물에 놀란 듯 "나는 챙겨온 게 없다"라며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원래 스콘이 예쁜 게 있냐"며 스콘을 반으로 나눠 박지현과 함께 먹었다.
그러면서 "맛있다. 잘 만들었다"고 박지현의 솜씨를 칭찬했다. 박지현도 그런 김현우의 칭찬에 싫지 않은 듯 머리를 넘기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크게 리액션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또 김현우는 "필름 카메라를 가져왔다"며 카메라를 꺼내 보였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고 귀띔한 박지현을 위해 챙겨온 것이다.
박지현은 "제가 사진 찍는 거 좋아한다고 했다. 솔직히 첫 만남에 사진을 찍어주기 쉽지 않은데"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영상 끝자락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찍은 커플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옥으로 보이는 곳 앞에서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하트시그널 최고 비주얼끼리 모였다", "눈이 부신다", "오늘 꼭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함께한 청춘남녀들이 출동해 그리는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