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한 번 품절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15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매 순간순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글과 셀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국이 입고 있는 주황, 하늘색 체크 패턴의 뽀글이 털 자켓이 눈에 띄었다.
단번에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정국의 자켓은 3시간 만에 품절돼 또 한 번 '정국 효과'를 입증했다.
'자켓 품절대란'에 의해 지난 정국의 '팔찌 품절'일화가 재조명됐다.
지난 7일 방탄소년단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정국의 팔에 착용된 팔찌 하나가 돋보였다.
정국의 팬들은 폭풍 검색해 팔찌의 판매처를 찾았고, 곧 그 팔찌가 '유기견 후원'을 위한 브랜드임을 알아냈다.
팬들은 정국의 후원에 감동하면서 너도나도 주문하기 시작했고, 해당 브랜드 측은 "갑자기 주문량이 증가했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이내 정국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본 팬들은 "명품보다 값진 기부", "후원 역시 세계 1등이다", "정국이 너무 착해. 나도 팔찌 사서 하고 다녀야지", "정국의 품절 대란 신드롬 봐도 봐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지난 브이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마시고 있는 '콤부차'를 소개해 3일 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