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31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공중파 리포터 자리를 꿰차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6일 KBS 1TV는 유튜버 쯔양이 '6시 내고향' 고정 리포터로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 6시 내고향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해당 코너에서 두 사람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 고유의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쯔양은 "제가 지역 전통시장 경제에 도움이 될지 자신은 없지만,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돼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쯔양과 송준근은 오는 18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며, 이미 지난 주 광주 양동시장에서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양은 지난달 11일 '6시 내고향'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쯔양은 홍보장사 백승일과 함께 강원도 화천을 찾아 산천어 양식장에서 산천어 반건조 작업을 돕고 산천어 먹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