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마약 논란' 비아이, 자숙 끝내고 오는 19일 새앨범 낸다

인사이트YouTube 'iKON'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마약 논란에 휩싸여 긴 시간 자숙했던 가수 비아이(B.I)가 앨범을 내며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16일 엑스포츠뉴스는 비아이가 오는 19일 기부 앨범인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깊은 밤의 위로'는 상업적 음반이 아닌 음악 기부 프로젝트 'LOVE STREAMING'의 일환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비아이는 앨범 수익 및 저작권료 전액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와 종이 형태 마약인 LSD를 구매하고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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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비아이가 대마초를 요구하고 피운 혐의를 조사했고, 결과적으로 마약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아동보육시설 봉사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으로 근황을 전했고 최근에는 메일 구독 콘텐츠 '131EXCLUSIVE'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새 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는 비아이가 추후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