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개그맨 강재준이 홍윤화, 김민기 부부와 고깃집을 초토화시켰던 과거 사연을 얘기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나와 홍윤화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홍윤화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를 언급하며 "정말 친하다. 최근에도 돈까스 맛집을 다녀왔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강재준은 "맞다. 다녀왔다"며 "돈까스 옆에 고깃집에도 같이 가서 먹었는데 순식간에 50만원 정도가 나왔다. 우리 50만원 먹는데 몇 분 걸렸죠?"라고 되물었다.
돈까스를 먹고 나서도 부족해서 고깃집에서 배를 더 채웠다는 소리다.
고기 가격이 얼마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당 최소 5인분 이상씩은 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마저도 홍윤희는 "(다 먹는데) 25분 정도 걸렸다"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공할 만한 이들의 먹성에 누리꾼들은 "고급 레스토랑에 가도 50만원 먹기는 힘들듯", "거의 먹방 찍고 온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외식하는 날 앳 홈'은 집에서 외식을 즐기는 딜리버리 홈스토랑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