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에이프릴 이나은 대신 '모범택시' 합류한 표예진 첫 촬영 현장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왕따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대신 합류한 표예진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16일 SBS '모범택시' 측은 표예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모범택시'에서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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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모범택시'


안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 하는 인물이다.


까칠하지만 영리하고 당찬 매력으로 안고은은 '무지개 운수' 팀원들을 쥐락펴락하며 실질적 서열 1위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안고은의 이중생활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차실에서 근무 중인 평범한 택시 회사의 경리 직원의 모습과 무지개 운수 팀의 해커로서의 모습이 함께 담긴 것이다.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인사이트에이프릴 이나은 / SBS '모범택시'


컴퓨터 앞에 앉아 막대사탕으로 당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해킹 능력자의 포스가 느껴지는 한편 당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가 풍겨져 나왔다.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와일드하고 보이시하고 매력이 묻어나 표예진이 해당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기화됐음을 느낄 수 있다.


'모범택시' 측은 "표예진이 첫 촬영부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며 "표예진이 굉장히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표예진의 합류로 첫 방송에 기대감이 더욱 커진 SBS '모범택시'는 오는 4월 9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