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동완이 날 싫어해?"...신화팬 의혹글에 에릭이 새롭게 남긴 입장

인사이트신화 에릭 / 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지난 14일 에릭은 신화 팬의 한 의혹글에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신화 팬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근본적인 문제는 김동완이 에릭을 싫어하는 건가 보네"라며 김동완이 에릭을 피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그는 "김동완은 에릭 껴서 이야기하는 건 피하고 에릭 빼고 다른 4명이랑만 이야기할 땐 끼고 그 원인이 뭔지는 외부에 안 알려졌으니 모름"이라고 적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신화 김동완 / 사진 = 인사이트


이에 에릭은 "이거 궁금해요? 발단은 신화 창조 방송 전(2012년)부터고 저도 너무 오래 지난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 동완 팬분들 너무 궁금해하셔서 생각해보니 정확히 기억나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소는 표적 뮤비 세트장 대기실. 이유와 나눈 대화까지 정확히 기억납니다. 그때 일 멤버들 장언이형 다들 말하면 알아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때가 시작이었습니다. 뭔가 대단한 이유가 있으니 그랬겠지 에릭이 먼저 잘못했으니 차단 박았겠지 하며 자꾸 무덤 파시는데. 동완팬분들에게 묻습니다. 본인도 알고 주위 사람들도 오래 지났지만 상기시켜주면 기억할 겁니다. 끝까지 품고 카바해주고 있었건만 자꾸 기름 부어주시네요"라며 비판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어그로는 알아서 거를 거고 동완 팬분들 자꾸 여론 조성 원하시면 깨끗하게 까고 물어보죠 엄청난 이유가 맞는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에릭은 김동완과의 불화를 언급하며 "김동완은 6년간 신화 단톡방에 없었고, 어렵게 스케줄 맞춘 회의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빠진 3개월간 제작진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정치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김동완은 에릭의 SNS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내일 서울로 올라간다. 앤디와 함께 셋이 만나자"고 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