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이어트 열풍으로 달짝지근하고 톡 쏘는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제로콜라도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가운데, 제로콜라가 완벽한 무당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끊임없이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제로콜라 마셨는데 왠지 살찌는 것 같다", "몸에 덜 해로운 것은 맞지만 당뇨 환자는 절대 마시면 안 된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로콜라가 당뇨와 관계없이 섭취해도 괜찮다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당뇨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식품과 비교했을 때 열량이 비교적 적어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
이외에도 녹차, 홍차, 보리차, 생수, 토닉 워터, 다이어트 사이다 등은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
물론 전문가들에 따르면 제로콜라도 건강한 몸을 위해 절제하며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다 섭취는 좋지 않다.
탄산이기에 과하게 마실 경우 골밀도를 낮추거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다이어터라면 적당히 섭취하도록 하자.
한편, 제로콜라는 아스파탐이라는 감미료로 단맛을 낼 수 있다.
또한 식품성분표시 규정에 따르면 음료는 100ml 당 5kcal 미만일 경우 0kcal로 표기할 수 있어 제로콜라는 0kcal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