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하정우 "전지현 아이 잘 낳게 응원해달라" 축복

via 영화 '베를린'

 

배우 하정우가 동료 배우 전지현의 순산을 기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하정우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암살'의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최동훈 감독, 이정재와 함께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배우들과 감독은 영화 '암살'에서 안옥윤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전지현이 임신 중인 탓에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개인적으로 아쉽다"며 "다 아시겠지만 전지현 씨가 임신 중이다. 여러분들도 지현 씨가 아이 잘 낳을 수 있게끔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달라"고 축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지현과 하정우는 지난 2013년 영화 '베를린'에서 부부로 출연한 데 이어 영화 '암살'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 누적 관객 1천 251만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6위를 차지한 영화 '암살'은 오는 17일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