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유산' 여러번 겪은 아내 하희라 안쓰러워 '셋째' 반대했다 고백한 최수종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이 셋째 임신을 반대했던 과거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셋째 임신 문제로 친정 엄마와 갈등을 겪은 개그우먼 김미려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미려의 엄마는 딸의 고생이 걱정돼 임신을 반대했고, 김미려는 엄마의 단호한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영상을 본 하희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자신의 과거 일화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하희라는 "사실 저도 셋째를 가지고 싶었지만 유산하면서 마음을 접었다"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특히 남편 최수종이 셋째 임신에 대해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몸이 아프고 유산의 경험도 많으니까 안쓰러웠다"라며 임신을 반대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수종은 "어떨 때는 남자가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를 들은 하희라는 "거기까지만 해라"라고 급하게 최수종의 말을 끊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부부 '케미'가 '살림남'에 깨알같은 재미를 더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서 씨과 딸 윤서 씨를 두고 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Instagram 'haheera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