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진지희가 죽은 김현수를 욕하는 최예빈에게 분노의 싸대기를 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치료를 마치고 청아예고로 돌아온 하은별(최예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별은 소프라노 대타 사건으로 은퇴 선언한 엄마 천서진(김소연 분)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
친구들은 하은별에게 "(엄마가) 청아예고 이사장 자리에서도 내려오는 거 아니냐"라며 조롱까지 했다.
분노한 하은별은 교실로 돌아가 배로나(김현수 분) 책상에 놓인 조화를 던지며 화풀이를 했다.
하은별은 "재수 없게 죽은 애 책상을 왜 아직까지 안 치운 거야"라며 조화를 마구 짓밟았다.
죽어서까지 하은별에게 욕먹는 배로나가 안타까웠던 유제니는 하은별의 뺨을 때리며 화냈다.
유제니는 "말조심해 재수 없어? 로나가 왜? 불쌍하게 죽은 애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엄마 강마리(신은경 분) 핏줄 어디가겠냐며 유제니의 '사이다 보복'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제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속시원 #펜트하우스 pic.twitter.com/hUEcDYshBF
— 펜트하우스 보세요? (@thePenthouseArc) March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