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10년 동안 주식하며 재미 좀 봤다는 유재석이 '주린이'들을 위해 대방출한 리얼 '꿀팁'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만의 투자 팁을 대방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중고 거래 앱으로 유재석의 하루를 판매하는 '위드 유'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주린이'(주식 어린이)들의 소모임을 참석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유재석은 우연히 2008년 '금융 위기' 때 주식을 접하게 됐다며 경력이 10년 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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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단타는 안 한다. 나랑 안 맞는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어야 하니까 피곤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샀던 주식이 수익을 내다가 급락했는데 장기 소유로 결국 수익을 냈다는 경험도 고백했다. 


유재석은 모르는 주식, 모르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하지 않았다면서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주식 방송도 챙겨보는 등 투자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공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유튜브만 봐도 기업에 대한 주식 정보는 많다. 그런 걸 참고해서 사는 게 좋다"라며 요즘 주식에 입문한 '주린이'들에게 딱 맞는 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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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그는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수익 면으로 보면 많이 얻은 편은 아니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우량주를 사서 장기 투자를 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는 자신만의 주식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다행히 은행 이자보다 높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나름 판단한 후에 결정하는 게 나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이렇게 해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그때 'S 전자'를 사놨을 거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