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기 사슴 밤비 귀를 청소해주는 까마귀

 via DailyMail

 

아기 사슴 밤비 등에 앉아 귓속을 깨끗이 청소하는 까마귀의 모습이 큰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사진작가 킴벌리(Kimberley Plumridge, 56)가 런던의 한 공원에서 촬영한 아기 사슴 밤비와 까마귀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까마귀는 밤비의 등에 철석같이 들러 앉아 귀에 있는 기생충과 이물질을 청소해주고 있다.

부동자세로 가만히 서있는 밤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사진을 촬영한 킴벌리는 "완전히 다른 종류인 두 동물의 우정이 신기할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어려울 때 친구가 가장 진정한 친구지", "환상적인 모습이에요", "좋은 사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