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친척에 10억 사기당해 죽으려던 어머니 행복하게 해주려 열일해 '28평 아파트' 선물한 심형탁 (영상)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심형탁이 부모님에게 아파트와 승용차, 고물상을 선물해주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녀, 효자 연예인을 선정했다.


배우 심형탁이 영광의 1위에 올랐다. 방송에는 과거 심형탁이 부모님에게 효도한 사연을 밝혔던 내용이 담긴 자료영상이 흘러나왔다. 


당시 심형탁은 부모님이 90년대 초, 친척으로부터 '10억 원'의 거액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심형탁의 어머니는 괴로운 나머지 수면제를 사놓고 마지막 편지를 남겼고, 해당 편지를 본 심형탁은 어머니 대신 수십 알의 수면제를 삼키기도 했다고.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심형탁은 어머니에게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후 심형탁 가족은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만 했다.


심형탁 또한 온갖 궂은일을 하며 빚을 갚는 것을 도왔고, 배우가 된 후에도 역할과 비중에 상관없이 모든 작품에 다 출연했다.


'부모님을 위해서'가 그 이유였다. 심형탁은 부모님의 행복과 평안이 1순위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바람대로 심형탁은 부모님에게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선물을 했다. 바로 28평의 안락한 집과 승용차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아버지에게 고물상을 차려줬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수시로 아버지 고물상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탁은 "아버지가 원해서 (고물상을) 해드리긴 했지만 일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더 열심히 일해서 효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심형탁 너무 착하다", "보는 나도 눈물 난다", "심형탁 더 승승장구하시길", "진짜 효자다... 정말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썸남썸녀'


인사이트Instagram 'tak9988'


※ 관련 영상은 2분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