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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19살 나이차 극복하고 오늘(13일) 결혼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두 번의 연기 끝에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인사이트Instagram 'yangjh10'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양준혁이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과 오늘(13일)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양준혁과 박현선은 코로나19로 기자회견이나 하객 포토월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양준혁, 박현선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지난 1월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결혼이란 게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angjh10'


인사이트더써드마인드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되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의 사이로 알게 돼 부부의 인연으로 발전했다.


SNS로만 소통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2010년 양준혁의 은퇴식 때 현선을 초대하면서 만남을 가졌고 이후 가까운 지인으로 10년을 지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호감이 쌓였고 19살의 나이 차 장벽을 넘고 오늘(13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인사이트더써드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