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펜트하우스2' 배우 유진이 김소연, 윤종훈과 치명적인 삼각관계에 봉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SBS '펜트하우스2' 제작진 측은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 분), 하윤철(윤종훈 분)이 스킨십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분노하는 스틸 사진을 배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윤철의 품에 기대 잠들어 있는 천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 속 오윤희는 배신감에 휩싸여 그들을 싸늘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다.
오윤희는 배로나(김현수 분)의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를 손에 꽉 쥔 채 살의를 가득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극과 극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천서진과 하윤철이 손을 잡고 딸 하은별(최예빈 분)의 범행을 은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범을 찾아 나섰던 오윤희는 끝내 딸 배로나의 비극적인 결말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하윤철은 딸 하은별의 부탁으로 배로나의 반주자를 매수해 무대를 망쳐놓으려 한 데 이어, '배로나 돌계단 추락 사건'의 가짜 범인까지 만들었다.
하윤철은 그동안 오윤희 옆을 지키면서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를 향한 복수 행보를 펼쳐 왔던 터라 더욱 충격적인 전개였다.
오윤희가 하윤철의 배신으로 얽히고설켜버린 '배로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유진, 김소연, 윤종훈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뚜렷하게 내비치면서 그 장면을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배우들"이라며 "더욱 거세진 감정의 불길 속에서 세 인물이 어떠한 변화를 이루게 될지 7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2' 7회는 이날(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