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SSAC, 싹?"
카스에서 공개한 20초짜리 짧은 광고 티저 영상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강남역·신논현역 등 많은 인파가 분주히 오가는 길목에 'SSAC' 문구가 전광판을 채웠다.
지지직거리는 효과로 눈을 간지럽히는 해당 광고를 본 사람들은 한동안 걸음을 멈추고 쉽게 눈길을 떼지 못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서체, 그리고 흔들리는 화면 안에서 짧게 비추는 다른 글자.
'과연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숨겨진 글자에 좀 더 집중해보면 'SSAC' 뒤에는 많은 애주가들에게 익숙한 CASS란 글자가 보인다.
그렇다. 'SSAC'는 CASS를 뒤집어 놓은 문구다.
해당 광고에는 어떤 자세한 내용도 들어가 있지 않지만, 카스 신제품과 연관된 내용이라고 추정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뒤집어 놓은 카스 문구가 구체적으로 무얼 의미하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다만 카스가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맥주인 만큼 어떤 신제품이 나와도 기대를 충족하지 않겠냐는 반응이 쏟아진다.
한편, 싹(SSAC) 바뀐 '올 뉴 카스(All New Cass)' 는 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4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